[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올 3분기 매출 3600억원, 영업손실 75억원, 당기순이익 347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사진=엔씨소프트]](https://image.inews24.com/v1/dd303ecb10636a.jpg)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4% 감소했으며, 영업익의 경우 퇴직위로금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적자 폭이 47.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흑자전환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178억원 △아시아 675억원 △북미·유럽 280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68억원이다. 해외·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리니지2M' 동남아 출시, 'BNS NEO' 중국 매출 증가, '리니지M' 대만 매출 증가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PC 게임이 877억원, 모바일 게임이 1972억원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는 11월 13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최대 규모(300부스)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신작 게임을 공개한다. 오는 19일 출시하는 '아이온2'와 내년 출시 목표인 '신더시티'의 시연 부스를 운영하고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 미공개 신작 1종을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