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지스타 기간 '2025 플레이 펀앤굿' 포럼 개최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함께 '2025 플레이 펀앤굿(PLAY FUN&GOOD)'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올해 4회째로 '팬(Fan)'과 '컨트리뷰션(Contribtion)'의 합성어인 '팬트리뷰션'을 주제로 한다. 게임 IP, 스타,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주체와 팬덤이 함께 만드는 '선한 영향력' 확산 사례를 공유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12일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행사는 '지스타 2025' 기간인 11월 14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정소림 캐스터의 사회로 열린다. 연사로는 정덕현 문화평론가가 '유저 친화적 산업에서의 선순환 가치 창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이어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 △임바다 바다게임즈 대표 △옥성아 비타콘 대표 △도티 샌드박스네트워크 창업자 겸 크리에이터가 팬덤과 선한 영향력의 사례를 소개한다.

희망스튜디오는 사회문제와 대중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팬트리뷰션 정착을 지원해왔다. 지난 3월 비타콘과 함께한 기부 캠페인(러브온탑 펀딩)에는 강다니엘, 정동원 등 10명의 스타가 함께해 가족돌봄아동(영케어러)를 지원하는 기부 챌린지를 펼쳤으며, 팬덤의 기부로 목표 대비 416%의 기부금 모금을 달성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포럼은 게임과 콘텐츠, 스타를 단순한 소비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팬덤 문화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팬덤이 즐겁고 보람 있게 사회 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