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주시 농특산물이 전국 600여곳 급식장에 메뉴로 오른다.
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11월 한 달간 전국 600여 개 급식 사업장에서 충주산 양배추와 무를 활용한 급식 메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와 ‘현대그린푸드’는 지난달 30일 충주시청에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상생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충주시 우수 농특산물 발굴 및 상품화 컨설팅,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상호 발전이 필요한 공동사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충주 대표 쌀 ‘중원진미’ 홍보 캠페인도 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현대그린푸드와의 협약은 충주 농산물이 더 넓은 소비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협력해 농가의 소득 증가와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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