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태국 13호점, 출점 한달 만에 오픈런"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bhc는 태국 13호점이 출점한 지 한 달 만에 오픈런 웨이팅 행렬 성과를 거두며 현지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태국 13호점은 지난달 방콕 시내 중심가에 있는 대형 쇼핑몰 '센트럴 플라자 핀클라오'에 문을 연 곳이다. 약 28평, 36석 규모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뿌링클'이다. 현지 습한 기후를 고려해 바삭함을 극대화한 '크리스피 뿌링클'과 닭 껍질을 활용한 특화 메뉴 '뿌링클 치킨 스킨'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맛초킹, 골드킹, 레드킹 등 기존 인기 메뉴는 물론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bhc는 지난해 태국 최대 배달 플랫폼과 독점 계약을 맺고 배달 전용 매장도 운영 중이다. 주택가, 오피스, 대학가 중심으로 주문이 늘며 배달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현지화 메뉴 출시와 접근성을 고려한 매장 입점 전략이 주효했다"며 "오는 12월에는 '콰삭킹'을 출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넗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