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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소스 노하우 담았다"⋯교촌, 신규 델리 브랜드 '소싯'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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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사옥에 직영으로 첫선⋯고객 피드백 적극 반영 예정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자사 소스 노하우를 활용한 신규 델리 브랜드 '소싯'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싯 대표 메뉴 (왼쪽부터)트리플레드핫치킨버거, 멜팅치즈머쉬룸샌드위치, 그릴드치킨보울. [사진=교촌에프앤비]
소싯 대표 메뉴 (왼쪽부터)트리플레드핫치킨버거, 멜팅치즈머쉬룸샌드위치, 그릴드치킨보울. [사진=교촌에프앤비]

'Sauce(소스)'와 'It’s KYOCHON Difference'의 합성어인 소싯은 교촌이 새롭게 선보이는 파일럿 브랜드로, 사내에서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출발했다.

매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교촌그룹 판교 사옥 1층에 직영으로 문을 열었다. 향후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얻은 피드백을 메뉴에 적극 반영해 한국식 소스 기반의 한 끼 메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소싯은 '한국식 소스와 함께 즐기는 Daily Chicken Meal'을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버거&샌드위치 △보울 △프라이드 등 교촌의 핵심 경쟁력인 소스와 치킨을 활용한 메뉴를 시작으로 언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치킨 한끼를 제공한다.

메뉴는 △버거&샌드위치 5종(소싯 치킨 버거, 허니 딥 치킨 버거, 트리플 레드 핫 치킨 버거, 프라이드 치킨 샌드위치, 멜팅 치즈 머쉬룸 샌드위치) △보울 4종(수비드 치킨보울, 크리스피 치킨보울, 떡갈비 치킨보울, 그릴드 치킨보울) △프라이드 2종(통안심, 살살텐더)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허니마요, 레드마요, 고추장크림, 쌈장디핑소스, 콰트로치즈퐁듀, 청양고추치미추리, 허브렌치소스 등 7가지 '딥앤딥 소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채로운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QR오더, 무인픽업시스템, 자동튀김기 등 조리 및 주문 자동화 설비도 도입해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소싯은 교촌의 34년 노하우를 담은 소스를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브랜드"라며 "소스와 치킨 조합을 통한 새로운 한 끼로 고객의 일상 속에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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