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동국제강이 지난 22일 포항공장에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냈다.
![동국제강 CI. [사진=동국제강]](https://image.inews24.com/v1/89626495d03597.jpg)
전날 오후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근로자가 후진하던 트레일러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23일 동국제강은 최삼영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지난 22일 당사 포항공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함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불행한 사고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수사기관의 사고 원인 규명 및 책임 소재 파악에 적극 협조하고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반 시스템과 현장을 점검해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진정성을 다해 유가족 분들이 슬픔을 딛고 일어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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