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감] 성장세 둔화 게임산업…"진흥해야"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국내 게임산업에 대한 진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양문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4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인용하며 국내 게임산업 성장세가 위축된 사실을 짚으며 정부 차원의 진흥을 주문했다.

양 의원은 "K팝보다 10배는 더 많이 수출하는 K게임의 수출 성과가 지난 2022년 대비 2023년에는 6.5% 줄었다"며 "만화, 음악, 영화 등의 연평균 증감률은 두자릿 수인데 게임만 6%에 그쳤다"고 했다.

또한 "K콘텐츠 수출 60% 이상을 차지하는 게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시장 다변화와 세액공제 등 소기업과 중기업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