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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양 쓰레기 처리 드론 띄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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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 해변 일대서 시범 사업 진행⋯"스마트 해양 관리 체계 전환 시동"

인천광역시가 드론 기술을 활용한 해양 쓰레기 운반(300kg) 시범 사업을 지난 21일~22일 덕적도 북2리 파래금 해변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드론 기술을 활용한 해양 쓰레기 운반(300kg) 시범 사업을 지난 21일~22일 덕적도 북2리 파래금 해변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해안 접근이 어려워 쓰레기 수거·처리가 어려운 인천 섬 지역에 드론이 도입된다.

인천광역시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해양 쓰레기 운반(300kg) 시범 사업을 지난 21일~22일 덕적도 북2리 파래금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국토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섬 지역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과 연계돼 생활·환경 문제 해결 등 실증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시범 사업 대상지인 덕적도 파래금 해변은 해안 접근이 어려워 쓰레기 수거가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옹진군은 해안 쓰레기 운반선인 옹진청정호를 운항하고 있지만 해안에서 운반선까지 쓰레기 이송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옹진군 전역을 해안 쓰레기 수거 취약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스마트 해양 빌리지 사업과 연계해 드론 기반 지속 가능 해양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광근 해양항공국장은 "푸른 바다 환경을 위한 드론 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인천의 해양 환경 관리 체계를 기술 기반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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