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동접 6만 돌파...CJ인터넷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실전과 같은 타격감의 최대한 구현 노력, 수중전 도입 등으로 기존 1인칭슈팅(FPS) 장르와 차별화한 '서든어택'이 지난 1월 31일 동시접속수 6만명을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10일 동시접속 5만명을 넘긴 후 불과 3주만의 일로, 서든어택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CJ인터넷은 자사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을 통해 서든어택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개발은 게임하이(대표 권종인)가 맡아 왔다.

CJ인터넷은 "설 연휴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잇딴 전국 게임 대회를 최근 개최한 데다, 케이블방송을 통해 이를 중계하고 있어 그 만큼 서든어택의 저변이 확대된 것"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또 "최근에는 눈이나 빙판 등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프로즌시티' '샤크테일' '해양중계소' 맵 등을 새롭게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기실에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난입시스템과 수중전의 실감나는 그래픽 구현 등이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라며 "조작법이 간단하고 저사양 PC에서도 무리없이 게임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는 게이머들이 더욱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