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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정애 "한강버스, '혈세버스' 전락 우려…진상규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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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들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1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들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1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표 '한강버스'에 대해 연일 공세를 펴고 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정치쇼 전철을 밟으며 '혈세버스'로 전락하는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어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강버스 운행 중단이 예견된 것임이 다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강버스 투입 자금의 약 69%는 서울시가 조달하고 민간의 투자금액은 2.8%에 불과한 비정상적인 구조로 민간 특혜 의혹도 불거졌다"며 "오 시장은 이미 2007년에 시행된 한강 수상택시로 매년 5억에서 7억원의 적자를 내며 혈세를 낭비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서울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한강버스 사업과 관련된 의혹을 진상을 규명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 내에서도 오 시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주민 의원은 전날(20일) 페이스북에 "시민의 피 같은 세금을 쏟아부은 대형 사기극이자, 행정의 탈을 쓴 홍보쇼"라며 "이건 더 이상 행정 실패가 아니다. 시민을 속이고 예산을 농락한 혈세 범죄"라고 직격했다.

이어 "감사원은 즉각 감사에 착수해야 한다. 검찰은 이 사건을 수사해야 한다"면서 "오 시장은 서울시민 앞에 사죄하고, 한강버스 전 과정을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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