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의 주말 골프 만남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주지방검찰청은 윤 교육감이 윤 회장으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내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국민권익위로부터 관련 신고 내용을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권익위에는 윤현우 회장이 지난 5월 11일 세종시 한 골프장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다른 일행 2명의 골프장 이용료를 자신의 회사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측은 다수 언론에 “당시 주말이었고 관용차를 동원하지도 않았다”며 “각자 돈을 낸 것이기 때문에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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