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금호건설이 강남구 도곡동에 선보인 ‘도곡 아테라’가 최고 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2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진행된 청약 접수에서 도곡 아테라는 최고 경쟁률 351대 1, 평균 14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호건설의 ‘강남 첫 아테라’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강남 8학군을 비롯한 교육 여건과 함께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입지적 장점이 청약자들을 끌어 모았다.
![도곡 아테라 투시도 [사진=금호건설]](https://image.inews24.com/v1/bf0a4f9f929247.jpg)
도곡 아테라는 도곡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7층, 전용면적 44㎡~76㎡ 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10~11일 이틀간 진행된다.
금호건설은 ‘강남 첫 아테라’인 도곡 아테라의 청약 흥행으로 ‘아테라(ARTERA)’ 브랜드의 주택 분양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단지는 지하철 강남역(2호선·신분당선), 매봉역(3호선), 양재역(3호선·신분당선) 등 주요 환승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여기에 양재IC와 남부순환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주요 교통망이 가까워 강남 전역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업무 중심지인 강남업무지구(GBD · Gangnam Business District)도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강남 8학군’ 중심지에 위치해 역삼초·언주초·은성중·은광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권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도곡 아테라는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입지 경쟁력과 주거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 브랜드 고급화 전략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