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관리 방안 [사진=농촌진흥청]](https://image.inews24.com/v1/03e57cd29ed558.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9월 한 달 간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 대상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에 들어간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접종 대상은 소 544농가 1만9204마리, 염소 177농가 3526마리 등 총 721농가 2만2730마리다. 전업 규모 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매년 4월·10월 구제역 백신 접종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 3월 전남 영암·무안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상반기 접종을 앞당겨 추진했다. 이에 따라 백신 항체가 감소하는 시점을 고려해 하반기 접종도 조기 실시한다.
유정복 시장은 "시는 2015년 마지막 구제역 발생 이후 현재까지 비 발생을 유지하고 있다"며 "축산 농가는 백신 접종과 농장 내·외부 소독, 출입 차량·사람 차단 방역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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