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6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건설 미래 100년을 위한 전문건설업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건설 미래 100년을 위한 전문건설업의 가치와 역할 모색을 위한 국제세미나 포스터. [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https://image.inews24.com/v1/9413b855683140.jpg)
이번 세미나는 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전문건설업의 미래 역할을 조명하고, 건설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공동주관을 맡았다.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지난 40년은 건설산업의 역사와 함께한 도전과 성취의 시간이었으며 오늘 마련된 세미나를 통해 건설산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문건설업의 역할 재정립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 건설의 지속가능한 성장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제발표는 'Beyond 100 years: Creating the Future of Specialty Constru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국과 영국, 일본, 한국의 전문가 발제가 진행됐다.
우선 김성대 테네시대학교 교수가 '미국 건설산업에서의 생산주체간 협력을 통한 공생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브루스 총 영국 ARUP 홍콩지사 팰로우·디렉터가 '기후 회복력 강화, 탈탄소화, 스마트 대응 준비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카나사와 히로타케 일본 시바우라 공업대학 교수는 '일본 건설생산시스템의 경쟁력과 특성'을 소개했고 이호일 건설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공생발전을 위한 전문건설의 기여와 비전'을 제시했다.
김한수 세종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 세션에서는 미국·영국·일본 등 국외 건설 전문가와 국내 패널이 모여 각국의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산업이 미래에 지혜롭게 대응하는 방법과 건설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산업의 자구 노력과 정부와의 협력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기후와 환경 변화에 따른 탄소중립과 스마트건설의 확산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안전하고 품질 높은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접시공 전문건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구축이 필수"라며 "건설산업이 미래 세대에게 매력적인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제도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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