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거북섬서 '리부트 815' 축제⋯8월15일~16일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광복 80주년 기념 2025 리부트(Reboot) 815 문화·예술 축제가 다음달 15일~16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특별 상설 무대에서 열린다.

7일 시흥시에 따르면 경기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빛으로 기억하는 광복을 부제로 K-콘텐츠 페스티벌, 드론쇼, 미디어아트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공연, 체험·전시 등 문화·예술 종합 행사로 펼쳐진다.

행사 기간 실감 형 콘텐츠, 독립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쇼, 독립운동가 피규어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저녁에는 광복을 주제로 한 드론 쇼, 불꽃놀이 등을 선보인다.

임병택 시장은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행사가 시흥 거북섬에서 열려 감회가 새롭다"며 "시흥 시민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 예술 콘텐츠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