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521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
![현대그린푸드 CI. [사진=현대그린푸드]](https://image.inews24.com/v1/3d44067b0261a1.jpg)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1227억원, 영업이익은 6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0.9% 줄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 외식, 케어푸드 등 주요 사업들의 실적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단체급식과 식재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제고해 큰 폭의 신장세를 나타냈다"며 "다만 자회사인 현대케터링시스템의 올해 연말 성과급 중 일부가 2분기 실적에 선반영돼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일시적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그린푸드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5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영업이익도 308억원으로 33.5% 증가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953억원, 영업이익은 585억원으로 각각 2.6%, 1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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