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아이들부터 청소년·어른까지 로블록스(ROBLOX)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리차드 채(Richard Chae) 로블록스코리아 대표는 1일 경기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레디, 셋, 로블록스(READY, SET, ROBLOX)'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로블록스 오프라인 행사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기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오프라인 행사 '레디, 셋, 로블록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하 1층 게임 체험공간 내부.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898898400c9f6.jpg)
로블록스는 오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레디, 셋, 로블록스를 개최한다. 국내 팬들을 위해 최초로 열리는 오프라인 팝업 행사로 △지하 1층 게임 체험 공간 △10층 팬미팅·e스포츠 공간(토파즈홀) △하늘정원으로 구성됐다.
로블록스는 전 세계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플랫폼이다. 올 2분기 기준 일간활성이용자수(DAU)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억 1180만명을 기록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1년 만에 이용자 수가 76% 성장했다.
로블록스는 점점 성장하고 있는 국내 이용자와 크리에이터,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로블록스 관계자는 "주요 이용자층인 어린이·청소년과 가족들, 성인 이용자층까지 행사 기간 약 5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로블록스 팬들이 충분히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 기간도 17일로 길게 잡았다"고 설명했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기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오프라인 행사 '레디, 셋, 로블록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하 1층 게임 체험공간 내부.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8b697756b13c6.jpg)
지하 1층 체험 공간에서는 최근 동시접속자 수 2190만명을 기록한 '그로우 어 가든', 1대1부터 5대5까지 다양한 대전이 가능한 FPS '라이벌스', 호러 탈출 게임 '댄디의 세계'를 비롯한 7종의 로블록스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한국 개발팀이 제작한 캐주얼 포토·코디 게임 'K-포토', '프리즘 런웨이쇼' 등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10층 토파즈홀의 경우 팬미팅과 함께 e스포츠 행사 '라이벌스 토너먼트'가 열린다. 매일 관객들이 참여하는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되고, 행사 마지막날에는 게임 개발자와 겨룰 수 있는 결승전에 참여할 수 있다. 국내 팬들이 굿즈(기념품)를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지하 1층에 MD존도 마련됐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기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오프라인 행사 '레디, 셋, 로블록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하 1층 게임 체험공간 내부.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04f985c64ac9d.jpg)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기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오프라인 행사 '레디, 셋, 로블록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하 1층 게임 체험공간 내부.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906468cd38fca.jpg)
리차드 채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로블록스가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성인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기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3세 이상 사용자 수가 전년 대비 72% 증가했고, 현재 전체 이용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로블록스를 아동용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 세계와 한국을 막론하고 연령층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로블록스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로블록스는 이용자, 개발자, 크리에이터의 '디지털 시민의식'을 높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특히 한국 부모들이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자녀들이 안심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관련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블록스는 최근 '신뢰할 수 있는 인맥', '연령 추정' 기능 등을 도입해 아동·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리차드 채 대표는 "로블록스는 청소년 보호 기능 개발을 위해 전담인력만 수천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40개의 안전 관련 기능을 개발했으며,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더 새로운 보호 기능을 제공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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