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토리지 시장이 3분기에는 전반적인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뉴스닷컴이 21일(현지 시간) 가트너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3분기 스토리지 시장은 34억2천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8% 증가했다.
선두 주자인 EMC는 매출 7억5천750만 달러, 시장 점유율 23.7%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휴렛패커드(HP)가 17%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델은 3분기 매출 1억8천700만 달러로 성장률 37.8%로 주요 업체들 중 가장 괄목할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델은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IBM은 매출 증가율 21%를 기록하면서 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IBM은 시장 점유율도 1.6%P 늘어난 13.6%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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