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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브라비아, LCD프로젝션 라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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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가 새 TV브랜드 '브라비아'에 LCD프로젝터 라인을 추가했다.

소니코리아는 15일 브라비아 50인치 E 시리즈의 판매를 이날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3LCD 방식을 채택한 LCD 프로젝션 TV인 브라비아 E 시리즈는 50인치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99만원이다.

새롭게 개발된 0.73형 LCD 소니 패널 3장을 사용했고 광효율을 높인 새 광학엔진으로 인해 구형 제품 대비 40%의 경량화와 종전 대비 25%나 밝기가 향상됐다는 것이 소니코리아측 설명.

또 입력 신호의 밝기 레벨에 대응해 램프로부터 광량을 자동 조정하는 어드밴스드 아이리스 기능으로 보다 깊은 블랙 계조를 표현하고 고명암비를 통해 영상의 자연스러운 질감 표현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시장조사기관 NDP 조사결과를 인용 지난 11월현재 미국 시장에서 브라비아 LCD 프로젝션 TV가 LCD 프로젝션 TV 전체시장의 52%를 점유하면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니 코리아의 브라비아 담당자는 "브라비아 선명한 화질을 E시리즈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좀 더 대형화면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가벼워지고, 얇아진 브라비아의 LCD 프로젝션 TV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LCD TV인 V 시리즈, LCD 프로젝션 TV인 E 시리즈에 이어 내년에는 SXRD패널을 이용해 차세대 풀HD급 해상도를 지원하는 브라비아 R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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