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강화군과 교육발전특구 협약

입력 2025.03.12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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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학생 성공 버스 상호 지원, 원어민 교사 추가 배치 등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강화군과 '교육과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해 9월 시작된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인구 소멸 위기 극복 등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작은 학교 학생들 체험 학습 및 특화 교육 등 강화 학생 성공 버스 상호 지원 △글로벌 인재 양성 원어민 교사 추가 배치 및 외국 문화 체험 기회 제공 △강화군 내 학교 체육시설 활용도 증진 △지역 주민 학교 시설 이용 보장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인천 교육의 지표가 되고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