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가 장 전 의원으로부터 20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받았으며, 돌려주기 위해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원 측은 이 같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59442bdc33c4a.jpg)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최근 경찰 소환 조사에서 성폭행 약 2주 뒤인 2015년 12월 초께 장 전 의원에게 2000만원이 든 봉투를 받았다며 구체적인 정황을 진술했다.
사건 당일 이후 무단결근하던 A씨는 장 전 의원의 호출을 받고 그를 찾아갔고, 장 전 의원은 '두 달 안 나와도 된다'며 봉투를 건넨 뒤 '가족이 아프다'는 이유로 급히 떠났다고 한다.
이후 봉투 안에 2000만원이 든 것을 확인한 A씨는 돌려주기 위해 장 전 의원의 부산 자택 문 앞에서 30분 가량 기다렸지만 만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장 전 의원의 변호인은 "2000만원을 준 사실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장 전 의원은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으며, A씨 측이 정황 증거로 제시한 문자 메시지 역시 왜곡됐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5년 11월 17일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당시 부산 모 대학 부총장이던 장 전 의원에게 성폭행당했으며, 이후 장 전 의원에게 '그렇게 가 버리면 내 마음은 어떡하느냐'는 등의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comment--
노엘의 범죄는 애교였네. 부전자전.
이런 경우에는.항상 저렇게 말하더라.
좆검사를 해보면 발사일지가 있지 안을까?
애꾸눈의 곁사랑,아들은 애비 닮은듯 천방지축... 교육재단 운영은 어긋난 사랑에 허울 좋은 명패... 과거 안희정이 떠오르네...
2015년의 일이라며? 이해가 안되네 자나깨나 사기꾼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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