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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광고 의도적 중단?⋯네이버 "기계적 기준에 따른 해프닝, 광고 재집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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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검수 과정에서 다소 기계적으로 기준 적용한 점 인지"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인공지능(AI) 분야 경쟁 스타트업의 광고 집행을 중단한 것과 네이버측은 "실무 검수 과정에서 기계적으로 기준을 적용한 것"이라고 6일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같은 사실과 함께 "광고를 재집행하겠다"는 뜻을 상대 회사에 전달했다.

네이버 사옥 전경 [사진=네이버]
네이버 사옥 전경 [사진=네이버]

앞서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는 지난달 말 네이버로부터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뤼튼이 네이버의 경쟁 서비스라는 이유에서다.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네이버 모바일 등 주요 화면에서 광고주의 제품·서비스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노출할 수 있는 광고다. 2023년 8월부터 이를 이용해 온 뤼튼은 지난 4일 네이버에 재차 광고 검수를 요청했지만 네이버가 같은 사유로 광고 집행이 불가하다고 하며 이를 반려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통상적인 광고 플랫폼들처럼 회사 역시 내부 가이드라인과 검수 절차에 따라 경쟁 서비스 광고 집행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광고주에 대한 검수 과정에서 다소 기계적으로 기준을 적용한 바 있어 상대 회사 측에 (네이버의)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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