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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관리'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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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출시 1년 만⋯데이터 입력·공유 편의, 병원의무기록과 앱 연동성 등 강점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PASTA)'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카카오헬스케어]
[사진=카카오헬스케어]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의 혁신성, 기능성, 품질, 지속 가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 시 iF 월드 디자인 가이드에 수록되는 등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파스타는 △식사·운동·건강 데이터 입력 편의성 △분석된 데이터의 가독성 △가족∙지인 간 데이터 공유 △병원의무기록(EmR)과 앱 연동성 등의 강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파스타는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동해 실시간 혈당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앱이다. 사진과 음성으로 간편하게 일상생활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음식을 촬영하면 음식 이름, 영양소, 열량 등을 알려주는 비전AI 기능이 탑재됐으며 식사 기록을 비롯해 운동, 인슐린, 복약 등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렌즈로 인바디, 혈압 등의 생체 신호 측정값을 촬영하면 자동 등록해 준다.

문자 작성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음성으로 기록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기록된 생활 습관과 혈당과의 상관 관계를 수치와 그래프를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줘 개인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파스타는 CGM 착용 기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해 혈당 변동성(CV), 혈당관리지표(GMI), 평균 혈당, 식사∙운동∙몸무게 분석 등을 요약해 보여준다. 잘한 점, 아쉬운 점을 제시한 리포트도 제공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가족, 지인과 혈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응원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서로 소통이 가능하고 다채로운 맞춤형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2월 출시한 파스타는 연말 기준 다운로드 약 15만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연속혈당측정기를 1회 이상 착용한 이용자는 11만명으로 이들이 파스타에 등록한 식사 기록은 약 265만개, 운동 기록은 약 220만개로 집계됐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카카오헬스케어가 추구하는 이용자 중심의 편익과 창의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결과로, 이용자에게 더 신뢰 받을 수 있도록 기능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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