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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파트 아파트=클라씨 지민⋯둥글게둥글게 2라운드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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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의 '아파트 아파트'는 클라씨 지민이었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꽃보다 향수'의 5연승에 대적하는 실력파 복면 가수 8인이 출연했다.

'복면가왕'의 '아파트 아파트' 정체는 클라씨의 지민이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의 '아파트 아파트' 정체는 클라씨의 지민이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연예인 판정단으로 '국보급 보컬리스트' 신효범, '청춘 밴드' 엔플라잉 유회승&서동성, '댄싱 디바' 천상지희 스테파니, '차승원 복사기' 이재율, '싱잉 랩 최강자' pH-1, '대세 싱어송라이터' 소란 고영배, '완벽 비주얼 센터' 우아(WOOAH) 나나가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엔 '둥글게 둥글게'와 '아파트 아파트'가 나섰다. 이재율은 '둥글게 둥글게'에 대해 "무대를 한두 번 선 게 아니고 발성도 단단히 잡힌 뮤지컬 배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나 역시 "저도 뮤지컬 배우라고 생각했다. '아파트 아파트'는 아이돌 가수이지 않을까. 제스처나 포인트가 현역 아이돌 같은 느낌이었다. 퍼플키스가 노래를 잘하는데 그 멤버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예상했다.

고영배는 "'둥글게 둥글게'를 뮤지컬 배우라고 생각하다가 나중엔 성악을 전공한 트로트 가수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끼를 못 숨긴다"라며 "'아파트 아파트'는 기획사 정규 교육의 냄새가 난다"라고 전했다.

유영석은 "'아파트 아파트'는 소리가 잘 빠져서 귀에 착 와닿았다. 제가 볼 땐 가수다. 또 듣고 싶다. '둥글게 둥글게'는 가수 생활을 하다가 뮤지컬을 하게 된 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 단 한 표 차이로 '둥글게 둥글게'가 '아파트 아파트'를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파트 아파트'의 정체는 아이돌 그룹 클라씨의 센터 지민이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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