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VIP운용, 영원무역홀딩스·HDC·PHA 지분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월 영원무역홀딩스 지분율 6.09%로 1%P 이상 늘어나
HDC·PHA, 작년 11월 첫 5% 확보후 4개월만에 지속 확대

[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VIP자산운용이 영원무역홀딩스와 HDC, PHA에 대한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HDC와 PHA는 작년 11월 처음으로 5% 이상 지분을 확보한 후 빠르게 지분을 늘리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VIP자산운용은 지난 25일 기준 영원무역홀딩스에 대한 보유 지분이 83만1045주(6.09%)로 지난해 9월27일 69만3951주(5.09%) 대비 1.00%포인트 늘어났다.

VIP운용은 지난해 10월부터 추가 지분 매입에 나서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다.

영원그룹의 대표회사인 영원무역홀딩스는 성기학 회장의 가족기업인 와이엠에스에이가 최대주주(지분율 29.09%)이다. 와이엠에스에이는 성기학 회장과 성래은 부회장이 각각 49.90%, 50.1%를 소유한 가족기업이다. 성기학 회장과 성래은 부회장은 영원무역홀딩스 지분도 각각 16.77%, 0.03% 소유하고 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자기주식 비중도 14.89%에 이른다. 동일인관련자의 영원무역홀딩스 지분은 총 61.16%에 이른다. VIP운용은 피델리티(Fidelity Management LLC), 국민연금과 함께 5% 이상 지분을 소유한 곳이다.

VIP자산운용이 영원무역홀딩스에 대한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VIP자산운용이 영원무역홀딩스에 대한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VIP운용은 이달 들어 HDC에 대한 지분율도 종전 대비 1% 이상 늘렸다.

VIP운용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HDC의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는데, 4개월 만에 지분을 추가로 늘린 것이다. HDC의 VIP운용 지분은 지난 21일 기준 7.64%로 지난해 12월18일 6.51%에서 1.13%포인트 늘어났다.

HDC는 정몽규 회장이 33.68%로 최대주주이고 포니정장학재단, 엠엔큐투자파트너스 등 계열사를 포함한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이 41.96%이다. 지난해 9월말까지만 해도 5% 이상 지분을 소유한 단일 주주가 없었으나, VIP운용이 처음으로 주요주주 지위를 노리고 있다.

VIP운용은 피에이치에이(PHA) 지분도 작년 11월 처음으로 5% 이상 소유 사실을 공시했는데, 불과 4개월 만에 1%포인트 이상 지분 변동 사실을 알렸다.

VIP운용의 피에이치에이 지분은 지난해 11월21일 5.06%에서 지난 21일 6.20%로 1.14%포인트 늘렸다.

피에이치에이는 지난해 7월 이전까지만 해도 최대주주인 피에이치씨(51.63%) 외에 5% 이상 단일 주주가 없었으나, 지난해 7월 신영자산운용(5.03%)이 5% 이상 지분 취득 사실을 알린 후 코페르닉 글로벌

인베스터스와 VIP운용 등이 5% 이상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현동 기자(citizenk@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VIP운용, 영원무역홀딩스·HDC·PHA 지분 확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