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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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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약 4544억원 규모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림가락 재건축 단지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대림가락 재건축 단지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에 따르면 대림가락 재건축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 최종 선정 안건을 가결했다.

대림가락 재건축은 송파구 방이동 217번지 일대 3만5241㎡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9개동, 867가구와 근린생활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544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비아채'를 제안했는데, 이는 '우아한 빛을 품은 공간'이라는 뜻이다.

100m 높이에 조성하는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올림픽공원과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테라스 등을 놓을 예정이다. 저층 커뮤니티 시설로는 다이닝 카페, 피트니스, 도서관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층간소음방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전망형 다이닝·입체형 파노라마 전망 거실 같은 특화 평면으로 주거 환경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중대형 평형 비율이 높은 대림가락아파트의 장점을 살려 단지 고급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가락 아파트와 맞닿아 있는 한양3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도 내달 22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과 수의로 계약하는 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이 아파트 최종 시공사로 선정될 경우, 인접한 두 개의 단지를 마치 하나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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