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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 이사회 내 내부통제 기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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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39명 중 27명 임기 만료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5대 금융지주가 이사회 재편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감독 당국의 주문에 맞춰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이사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 등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39명 중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는 27명이다.

이들 사외이사 임기 만료로 이사회도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금융사고로 홍역을 치렀던 우리금융은 사외이사 7명 중 임기 만료 4명 전원을 교체한다. 이번 사외이사 지명은 내부통제에 방점이 찍었다. 우리금융은 사외이사 1명 이상을 내부통제와 준법 감시에 전문성이 있는 사람으로 추천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금융은 사외이사 총 9명 중 7명이 임기 만료다. KB금융처럼 최장 임기를 모두 채운 사외이사는 없다. 하지만 감독 당국의 주문에 따라 경영진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를 일부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은 7명 중 6명이 임기 만료다.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교수는 6년의 임기가 만료된 데에 따라 차은영 이화여대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를 새롭게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차 교수와 김 대표는 실무경험이 풍부해 KB금융 전략과 사업에 훌륭한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머지 4명은 중임한다.

하나금융은 9명 중 5명이 임기 만료다. 이정원 이사회 의장도 임기 6년을 채워 이사회 구성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 또 이사회에 내부통제 위원회를 설치해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NH농협금융도 사외이사 6명 중 5명이 임기를 맞아 일부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진다.

5대 금융의 사외이사 교체 움직임은 예년과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 그동안 금융지주는 이사회 구성에서 다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부턴 경영진 감시·견제라는 이사회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사회의 역할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사회 기능이 무력화됐다는 감독 당국의 비판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한다.

금융지주 한 관계자는 "지난 2023년에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 관행에 따라 이사회 구성에 변화를 주려는 것"이라면서 "올해부터 감독 당국의 지적 사항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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