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국민의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c9bb26a7e99f7.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은 전날(17일) R&D(연구개발) 분야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조항(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이 담긴 반도체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넘지 못한 것과 관련해 "반도체와 AI(인공지능) 발목을 잡는 민주당은 대체 누구를 이롭게 하려고 하느냐"고 꼬집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주 52시간제 예외가 없는 반도체특별법은 특별법이라고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 발전에 필수적인 주 52시간 예외조항이 담긴 반도체특별법과 전력망확충법의 조속한 통과가 시급하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국익과 미래 세대를 위한 대한민국 공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당 AI 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생산에 대해선 주 52시간제 적용이 충분히 좋은 제도다. 그러나 개발에 대해선 전혀 다른 룰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안랩에서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 'V3'를 개발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몇 달 밤을 새 개발하고, 제품이 완성되면 푹 쉬었다. 그러면서 다시 그 다음 버전을 개발할 여유를 가지게 됐다"며 "창의력이 거기서 샘솟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민주당이 주 52시간을 반대하는 이유가 개발이 생산과는 다른 프로세스(과정)를 거친다는 것을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민주당에 반도체와 AI개발에 한해 주 52시간제 적용을 철폐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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