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https://image.inews24.com/v1/760e807be522df.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원 업무 경감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17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조직 개편은 학생 맞춤 통합 지원 강화, 미래 학교 공간 혁신 추진, 맞춤형 학업 성취도 자율 평가 업무 효율화, 기초 학력·인성 교육 강화, AI 융합 교육 기반 마련, 읽걷쓰 연계 프로그램 운영, 학교 현장 지원 확대 등이 골자다.
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해당 사업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합해 정책기획조정관에서 일괄 추진한다. 초등교육과는 기초 학력·인성교육팀을 신설한다. 미래학교공간혁신추진단 존속 기한을 연장하고 교육과학정보원을 AI융합교육원으로 개편한다.
또 학생교육원은 흥왕·서사체험학습장 등 4개 수련 시설을 활용해 '읽걷쓰' 연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지원단은 교무 학사, 교육 활동 분야 등 교원업무지원과를 신설한다. 전문직 부서장을 임명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조직 개편이 학생들에게는 더욱 맞춤화 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원이 수업과 생활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청 행정 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난 7일 시 의회 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회의 심의, 시행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 심의 등을 거쳐 오는 4월1일 조직 개편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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