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가 고 김새론을 추모하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유아라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고 김새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가 고 김새론을 추모했다. [사진=유아라 인스타그램 ]](https://image.inews24.com/v1/5d50b3194c61c2.jpg)
이어 "새론아, 언니가 따뜻한 말은 못해주고 잔소리 많이 해서 미안했어"라며 "그게 널 위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미안하고 고맙고. 반짝반짝 빛나던 널 기억하고 기도할게"라고 글을 남겼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성동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빈소는 17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6시20분이다.
한편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10년 개봉된 영화 '아저씨'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웃사람', '도희야', '만신', '맨홀'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성인이 된 후에도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사냥개들' 등에 출연해 왔던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2023년 8월 이아이브라더스 '비터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활동 재개를 알린 김새론은 지난해 4월 연극 '동치미'를 통해 배우 활동 복귀에 나서려 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건강상 이유로 작품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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