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살인마 소리 들어" 장성규, 故오요안나 방조 의혹 해명…가세연에 댓글 반박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방송인 장성규(42)가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사건과 관련해 자신을 저격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직접 댓글을 달아 반박했다.

방송인 장성규. [사진=SBS]
방송인 장성규. [사진=SBS]

장성규는 지난 8일 '가세연' 커뮤니티 게시글에 "세의형. 저 형 덕분에 살인마라는 소리도 듣고 제 아들들한테 XX하라는 사람도 생겼다. 형의 영향력 대박"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는 "형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사실관계 다 바로 잡히면 정정보도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통화로 거짓 제보한 MBC 직원 누구인지 알려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또 자신의 댓글에 질문을 남긴 누리꾼들에게 답을 하기도 했다. '고인의 장례식을 몰랐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묻는 네티즌에게 "ㅇㅇ(그렇다)"이라고 답했고, '형이 욕먹는 건 김세의 때문이 아니라 기상캐스터 단톡방에 이름이 거론된 게 근본 이유인데 따지려면 거기에 따져야 한다'는 댓글에는 "그쪽에도 이미 따졌다"라고 했다.

또 'MBC 직원 알아내서 뭐 하려고 하냐'는 누리꾼에게는 "소주 한잔하면서 풀어야죠"라고 답했고, "나 (오요)안나랑 친했는데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가세연'은 고 오요안나와 고인의 동기를 제외한 MBC 기상캐스터 선배 4인의 단톡방 대화 중 장성규가 언급된 부분을 발췌해 올렸다. 그러면서 장성규를 향해 "일말의 죄책감도 없나. 오요안나가 당신에게 힘든 상황을 설명했던 것을 다시 선배들에게 일러바치는 당신의 행태 정말 한심하다"라고 했다.

앞서 장성규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먼지만도 못한 고통이라고 생각해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다“며 ”그 침묵을 인정한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인 누리꾼들이 늘기 시작했고, 제 SNS에 악성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기 전에 저의 작은 억울함을 풀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순서라고 생각한다. 다만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가족에 대한 악성 댓글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살인마 소리 들어" 장성규, 故오요안나 방조 의혹 해명…가세연에 댓글 반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트럼프발 무역전쟁 TIMELINE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 26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총선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포토 F/O/C/U/S






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