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코난테크놀로지는 국방 AI사업부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 CI. [사진=코난테크놀로지]](https://image.inews24.com/v1/f3bcd80a3389f8.jpg)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특허 받은 이미지 검색기술과 영상객체 식별기술 기반의 AI 솔루션 ‘코난 와처’를 주축으로 서비스해온 VU(Video Understanding) 사업부 명칭을 변경했다. 국방 분야의 AI 수요 증가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편제로, 김규훈 사업부장이 이끈다.
강군 육성을 목표로 한 국가 전략기술 로드맵 가운데 △지능형 전장인식 및 지휘결심 △국방 AI 플랫폼 △스마트 전력지원 세 가지 전략 기술에 집중해 Vision AI, AI 추천, MLOps/ LLMOps 플랫폼, 생성형 AI, 디지털트윈 등의 솔루션을 공급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밀리터리 이미지넷 구축과 AI화력운용시스템 개발실증 (육군교육사령부) △장비판독 AI모델 개발 (육군항공사령부) △AI기반 ACMI 수집분석체계 (공군전력지원체계사업단) △AI 기반 공중무인체계 영상 통합분석 기술 실증 사업 (해병대사령부) △국방 지능형플랫폼 구축사업 (국방부) △스마트 인재관리시스템 구축 (국군재정관리단) 등 다수의 군 관계기관들과 AI 사업을 수행하며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30여명의 비전AI 전문 연구진이 국방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AI 기술을 연구 중이다. 드론을 통해 조난 상황이나 화재시 실종자를 수색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이동형 분야에서 성능시험과 인증을 통과했고(KISA),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인공지능 파일럿 개발 및 무인기 탑재 실증 과제 수행자로 선정되며(방위사업청) 기술력을 입증했다.
생성형 AI 솔루션을 탑재한 신규 어플라이언스 제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국방력 강화를 위한 AI솔루션을 선제적으로 공급해 회사의 미래 동력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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