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2일 오후 정왕동 오이도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임 시장은 이날 '윤석열! 탄핵 하라! 탄핵 반대는 내란 공범!'이 적힌 피켓을 들고 민생 안정과 조속한 탄핵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임 시장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이후 민주주의 수호 및 대통령 즉각 퇴진 입장을 밝혀왔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들과 탄핵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집회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이다.
임 시장은 자신의 SNS에 "헌법을 유린한 권력자는 헌법적 절차에 의한 탄핵으로 심판 받는 게 당연하다. 적어도 제 양심은 그래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며 "역사는 늘 그래왔다. 이겨낼 것이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굳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시장은 탄핵 촉구 1인 시위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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