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대신증권이 최근 금융당국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종투사 지정 신청을 했다. 대신증권은 종투사 신청 전에 5개월가량 금융당국으로부터 자기자본 요건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지 검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대신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10번째 종투사가 된다.
![대신증권 본사. [사진=대신증권]](https://image.inews24.com/v1/797cfccab71df5.jpg)
대신증권은 향후 인가 과정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 종투사로 출범할 전망이다. 이번 신청 이후에도 실사,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 의결 과정을 거쳐야 한다.
종투사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금융투자회사가 금융위 심사를 거쳐 새로운 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자기자본별로 △3조원 이상이면 기업 신용공여 △4조원 이상이면 어음 발행 △8조원 이상은 종합투자계좌(IMA) 개설이 가능하다.
대신증권은 지난 3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해 자기자본 2천300억원을 확보해 종투사 지정 요건은 자기자본 3조원을 충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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