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KSGI)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조슈아 박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릭 데이비스 미국 캠퍼스 시각공연예술대학장,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 임지현 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등 국내·외 게임 산업 관계자, 학계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KSGI는 인천글로벌캠퍼스 한국조지메이슨대 3층에 자리 잡았다. 의료 시뮬레이션, VR·AR 기반 진단·훈련 솔루션 등 기능성 게임을 통한 연구 개발로 관련 산업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구소장은 조지메이슨대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남상엄 교수가 임명됐다.
남 연구소장은 "KSGI는 게임 기술을 활용해 교육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게임 산업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청장은 "미국 캠퍼스가 가진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교류해 지역의 산업 경쟁력 제고 및 비전 실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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