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세종시 한 주택에서 화재로 인해 60대 남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 55분쯤 세종시 연기면 한 근린생활시설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장비 10여 대와 인력 4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약 40분 만에 화재를 완진했다.
그러나 이 불로 인해 해당 건물 거주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과 여성이 사망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1층에는 음식점 등 상가가 입점해 있으며 2~3층은 주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이들 외에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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