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3분기 영업이익 14억원…3개 분기 연속 흑자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7일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2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342억 원, 영업이익은 69억 원을 기록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협업 이벤트를 통한 긍정적인 성과와 야구 게임 라인업의 견조한 실적 등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게임사업의 해외 매출은 약 69.1%로, 북미 28.2%, 아시아 24.4%, 유럽 14.2% 등에서 고른 흥행 기록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는 주력 게임 라인업에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등을 더해 다양한 장르의 히트작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