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조291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44억원(3.6%) 늘어난 수치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입 부문은 중앙 정부 이전 수입 4조886억원, 지자체 이전 수입 9950억원, 기타 이전 수입 54억원, 자체 수입·전년도 이월금 525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500억원 등이다.
세출 예산 현황은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 교육(5319억원), 미래 교육 환경 전환 학교 시설 여건 개선(2560억원), 학교 자치 활성화 재정 지원(6403억원), 출발선이 같은 교육 무상·복지 지원(7085억원), 인건비·운영 경비 등 기타 경직성경비(3조1548억원)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도 예산 편성은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기조 아래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했다"며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방향을 통해 학생 성공 시대를 향해 한 단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지난 5일 개회한 제299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기간 교육위·예산결산특위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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