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박빙'으로 점쳐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태국의 슈퍼스타 새끼 하마가 대선의 승자를 '트럼프'라고 꼽았다.
![태국의 인기 새끼 하마 무뎅 [사진=가디언 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8d957705d8e6f6.jpg)
5일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촌부리주 카오 키여우 동물원은 무뎅이 미국 대선 결과를 예측하는 영상을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이름이 각각 태국어로 새겨진 과일 접시를 바닥에 놓고 하마를 부른 것.
무뎅은 물속에 있다 밖으로 나와 두 접시 중 트럼프 전 대통령 접시로 다가가 과일을 먹었다.
한편 또 다른 하마는 해리스 부통령 이름이 새겨진 과일을 택했다.
무뎅은 지난 6월 태국 파타야 인근 동물원에서 태어난 암컷 피그마 하마다.
![태국의 인기 새끼 하마 무뎅 [사진=가디언 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cfb5205fb587ed.jpg)
무뎅은 '탱글탱글한 돼지 완자' 라는 뜻으로, 작고 포동포동한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타고 화제가 되면서 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미국 유명 TV 토크쇼인 NBC '투나잇 쇼'가 무뎅, 해리스 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후보로 투표를 받은 결과, 무뎅이 93%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각각 4%, 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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