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LG화학 여수공장이 소외 계층 어르신들의 환경 인식 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친환경 퀴즈·체험 등을 마련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달 31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65세 이상 독거·저소득 어르신들 200여명과 함께 '제9회 도전! 청춘 환경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도전! 청춘 환경 골든벨'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친환경 퀴즈를 진행해 환경보호 인식을 강화하고 교류와 친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9회를 맞는 환경 골든벨은 지금까지 지역의 어르신 총 1800여명이 참여한 전통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 잡히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친환경 탈취제 만들기, 행운권 추첨, 초대가수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면서 생활필수품도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 관계자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소외 계층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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