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윤 대통령 지금은 어려움…훌훌털고 다시 일어날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31일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거듭 '정신차리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판을 모르고 정치에 뛰어들다보니 대선후보 경선때 윤후보측에는 온갖 잡동사니들이 다 붙어 있었다"면서 "명태균이도 그중 하나이고 우리당에 있다가 민주당으로 가서 폭로에 가담하고 있는 사람도 그 부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화를 몰래 녹음해서 폭로 하는건 양아치나 하는 짓이다. 더 나올지도 모른다"면서 "그러나 하나 분명한 것은 그 온갖 잡동사니 데리고도 대통령이 된것은 그만큼 윤후보가 역량이 출중했다는 거다"고 윤 대통령을 적극 옹호했다.

그러면서 "비록 지금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훌훌털고 다시 일어 서리라 나는 굳게 믿는다"면서 "윤통이 무너지면 우리 진영이 붕괴되고 대한민국은 또다시 좌파포플리즘이 판치는 나라가 된다"고 모두 정신차리자고 거듭 강한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