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보도’가 없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충북 증평군 지방도 540호선에 마침내 보도가 설치된다.
증평군은 지방도 540호선 보도 설치를 지속 건의해 신설이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증평읍 남하리 일대 지방도 540호선 구간에 약 3억원을 들여 보도를 신설키로 하고, 전날(29일)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증평군이 주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것이다.
해당 구간은 보행 수요가 많지만 보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군은 보도 설치로 주민들이 보행권을 확보하는 한편, 늘푸른아파트와 증평 자전거공원 등 주요 시설 이용자의 통행 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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