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기, 공공위원장 배해석) 위원 30여명이 28일 지역사회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기탁받은 고구마 수확에 나섰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성산 고분군 전시관에서 심고 가꾼 고구마 2500㎡를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수확, 저장했다가 다가오는 11월 사랑나눔장터에 판매 할 예정이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11월 사랑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있고 협의체 위원들이 1년 동안 직접 가꾼 농산물과 지역에서 후원받은 물품들을 판매,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길동무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정성들여 키운 고구마를 기탁해 주심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하겠다. 곧 다가오는 사랑나눔장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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