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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가 하자 먼저 찾는다…GS건설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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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보고 새로고침' 명명, 조경·주차장 등 선제 점검
올해 시범 시행 후 내년부터 점검대상 전국 확대키로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GS건설이 선제적으로 하자를 점검하는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GS건설이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입주 1~2년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필요시 보수를 진행하고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입주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슬로건은 마음을 담아 자이(Xi) 입주민들의 안부를 묻는다는 의미로 'Dear. Xian(디어 자이안)'이다.

이전까지 시공사들은 공용부 하자 처리를 할 때 하자를 접수한 뒤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사후처리' 방식으로 진행했다. 반면 '먼저보고 새로고침'서비스는 입주민들의 요청 전에 미리 단지 곳곳을 살피고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서비스다.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 첫 시행단지는 경기도 화성 '신동탄포레자이'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작년 2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97가구의 단지다.

신동탄포레자이의 공용부 점검과 보수공사는 조경과 전기, 건축 등 다양한 범위에서 이뤄지고 있다. 수경시설 보수공사는 지난달 완료됐고, 이달 공용부 티하우스의 도장 보수와 지하주차장 출입구 주변 바닥 도장 보수 등 9곳의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GS건설은 이번 신동탄포레자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국에 있는 입주 1~2년차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 CS담당 임원은 "GS건설은 완성도 높은 자이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해 시공에서부터 AS서비스까지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먼저보고 새로고침의 단지 내 행사는 입주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벤트까지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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