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가 국가산단 내 노후화된 지하 배관의 통합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산단 내 노후화된 지하 배관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울산시가 주관하는 이 사업에는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05억원, 시비 45억원 등 총 150억원이 투입된다. 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도 참여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AI 기반 실시간 점검 체계 및 통합관제실 구축 △IoT 기반 지하 배관 현장 안전평가 및 점검체계 구축 △지하 배관 디지털 트윈 구축 및 매설지하배관 안전관리 고도화 지원 등이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산단의 노후화된 지하 배관의 안전관리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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