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자사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이 경남 김해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22년부터 올해로 3년째 육상, 수영, 근대 5종, 높이뛰기, 스포츠 클라이밍 등 아마추어 종목의 중·고교 선수를 발굴하고 후원하는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발 규모는 매년 30여명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수영 김준우·노민규, 체조 문건영, 근대 5종 신수민, 육상 나마디조엘진 선수 등이 메달을 획득했다.
SK텔레콤의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결실을 맺고 있다. SK텔레콤의 지원을 받은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근대 5종 신수민 선수와 수영 김준우 선수, 체조 문건영 선수, 스케이트보드 정지훈 선수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지난 3년간 '스포츠 꿈나무' 지원을 통해 스포츠 균형발전과 학원 스포츠 활성화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들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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