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LG전자의 고객경험 공간 '그라운드220'에서 대표 캐릭터인 '무너'를 활용해 자체 AI 기술 익시(ixi)를 체험할 수 있는 '익시X무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그라운드220은 LG전자가 2022년 MZ세대들이 다양한 제품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복합문화공간이다. LG유플러스는 "무너 캐릭터와 그라운드220은 색다른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의 공감을 끌어낸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팝업스토어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은 △익시를 활용해 나만의 무너 아트워크를 직접 생성해보는 익시 프롬프트 △원하는 캐릭터의 목소리와 통화 연결음 문구를 직접 설정하는 AI보이스링 테스트 버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익시 프롬프트는 소비자가 직접 "바다에서 서핑하는 무너를 모네 그림처럼 그려줘"와 같은 명령어를 넣어 나만의 무너 아트워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화가 클로드 모네와 빈센트 반 고흐 화풍을 선택해 개성있는 무너 아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아트워크를 프린팅해 에코백(1만7000원), 티셔츠(2만원~4만4000원) 등 나만의 굿즈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AI보이스링도 체험 가능하다. AI보이스링은 고객이 직접 만든 문구를 다양한 캐릭터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다. 현재 △무너∙홀맨∙아지 등 LG유플러스 캐릭터 △평범한 직장인 △허스키한 여성래퍼 △다섯살 어린이 △단호한 여전사 등 30여 종의 캐릭터 중 목소리를 선택할 수 있다.
AI 익시가 창작한 무너 아트워크 10점과 무너 패러디 명화 12점도 함께 전시한다. 또 AI 체험을 마친 고객 선착순으로 무너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도 증정한다.
이상수 LG유플러스 IP마케팅팀장은 "LG유플러스가 올해 초부터 모든 마케팅 활동에 AI를 적용하는 AI 익시 마케팅 일환으로, 어려운 AI 기술에 캐릭터를 접목해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데 그라운드220과 좋은 시너지를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