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정부 "국민들, 레바논·이스라엘에서 조속히 출국하라"…중동 긴장 ↑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정부가 레바논 남부주(州) 및 나바티예주에 대해 '여행금지' 경보를 발령하고,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국민들에게 조속히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

레바논 내 헤즈볼라를 겨냥해 계속되는 이스라엘군의 공습 [사진=연합뉴스]
레바논 내 헤즈볼라를 겨냥해 계속되는 이스라엘군의 공습 [사진=연합뉴스]

외교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 격화 등 중동지역 정세 불안정성이 고조됨에 따라 12일부터 레바논 남부주(州) 및 나바티예주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레바논의 이스라엘 접경 지역에 여행금지, 이외 지역에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됐으나 이번 조치로 여행금지 지역이 확대됐다.

외교부는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국민께서는 가용한 항공편 등으로 조속히 출국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여행금지 발령 지역에 방문 및 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중동 지역 체류 한국 국민은 레바논 30여명, 이란 110여명, 이스라엘 460여명이다.

레바논 여행경보단계 조정 전후 [사진=외교부]
레바논 여행경보단계 조정 전후 [사진=외교부]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부 "국민들, 레바논·이스라엘에서 조속히 출국하라"…중동 긴장 ↑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