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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4] "우리은행 부당대출 미보고, 금감원 해석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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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실 대출 보고 대상 아냐" vs "금감원 보고해야"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우리은행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부당대출 건을 감독 당국에 보고하지 않을 것을 두고, 금감원에 공을 넘겼다.

10일 김 위원장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영하 국민의 힘 의원이 손 전 회장의 부당대출 건이 보고 대상이었는지 견해를 묻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법령 규정과 관련해 감독 당국 해석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및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지주 및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금융그룹]

유 의원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손 전 회장의 부당대출을 처음 인지한 건 지난해 9월이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자체 감사를 통해 임 전 본부장 징계를 결정하고 3월 18일 임종룡 회장에 보고했지만, 금융감독원에는 보고하지 않았다. 부실 대출에 대해선 법령상 보고 대상이 아니라는 게 우리은행 입장이다.

우리은행은 부당 대출 발생 배경에 대해 연신 심사·감리 프로그램에 허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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