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11일부터 13일(현지 시간)까지 영국에서 개최되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 사우스(이하 EES South)'에 참가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EES South'는 영국 전기차 산업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국제 전시·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 브랜드 부스뿐 아니라 '라이브 카 아레나(Live Car Arena)' 등 전시회 주최사가 운영하는 행사와 카페 공간들을 후원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전시장 내 부스에서는 체험존, 이벤트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아이온'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여름용 타이어 '아이온 GT' △SUV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 등이다.
'아이온'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인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됐다. 2021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현재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40여 개 규격으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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